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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시민주도 참여에 市 중간지원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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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시민주도 참여에 市 중간지원기관과 ‘맞손’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6.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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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통합 발전 도모
▲ 인천의 도시혁신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3센터 업무 협약식.
▲ 인천의 도시혁신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3센터 업무 협약식.

인천시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은 물론 분야별 영역의 통합적 발전의 지원과 복합적인 주민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 중간지원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중간지원기관 3개소 센터장은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차담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세 영역의 공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시의 혁신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를 대표하는 중간지원기관인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참여해 각 센터의 고유분야에 대한 서로간의 이해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영역의 통합적 발전을 지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각 기관의 원활한 정보 교류와 활동가양성과정·정책연구 등의 공동대응, 상호 발전방안의 모색 및 실천, 지속가능한 인천 모델의 발굴 및 실천 등에 뜻을 같이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차담회를 주관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의 균형 발전은 지속가능에 초점을 맞추어 주거환경의 개선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복원,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등 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간지원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원도심의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의 속도감 있는 이행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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