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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고양시청, 합동 여성불안환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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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고양시청, 합동 여성불안환경 점검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6.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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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는 1일부터 5일동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및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여성 불안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은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일상생활 주변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일산서구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여성안심구역 1개소와 추가적으로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조도·CCTV사각지대 여부 등 취약요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자체와 논의해 방범시설물을 확충 하는 등 치안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 취약지점·시간대 등을 분석해 순찰차를 전면 배치하고 맞춤형 도보순찰 실시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근린공원·어린이공원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곳곳의 불안요인을 다각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기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주민이 불안한 환경을 적극 발굴·개선해 어디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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