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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유모차는 가고싶다' 연중캠페인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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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유모차는 가고싶다' 연중캠페인 홍보대사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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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올해로 10살을 맞은 뽀로로는 우리나라의 국보급 캐릭터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새장을 연 뽀로로는 구글의 2013년 상반기 인기검색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는 슈퍼 캐릭터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했다.

뉴시스(대표이사 이종승)와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연중 공동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http://safe.ibabynews.com)'의 홍보대사로 뽀로로를 위촉키로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와 21일 합의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이동할 수 없는 현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1차적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캠페인 서포터즈가 돼 불편한 현실을 제보하면 뉴시스와 베이비뉴스가 현장 취재를 통해 대안을 찾아 보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캠페인 서포터즈로 활동할 부모 10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중 우리 아이들의 보행권 확보에 관심을 갖고, 주변에 불편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오는 9월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서포터즈들과 그 가족 등 3000명이 참가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연중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부모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뽀로로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공식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이날 참가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 인형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날 서울광장 행사장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이재인)과 전국시군구보육정보센터협의회(회장 최명희),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사장 송자), 육아방송(이사장 조애진)도 캠페인 취지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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