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막아내 국민 고통 줄여야겠다는 절박함 느껴져"
"위기로만 생각말고 선도국가로 도약하잔 의지 확인"
"위기로만 생각말고 선도국가로 도약하잔 의지 확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출범 3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대통령의 절박함이 느껴지면서도 전화위복으로 만들자는 자신감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수석부대표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전문가들이 경제위기, 일자리 위기, 민생과 관련해 얼마나 큰 어려움이 올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어떻게든 막아내고 지켜내 국민 고통을 줄여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보였다"며 "오히려 이 위기를 위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잘 대응해 대한민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그렇게 하기 위한 방향과 비전, 구체적 정책, 집중해서 해야 할 정책들을 말씀하셨다"며 "특히 경제정책과 사회안전망 관련해 여러 말씀이 있으셨는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잘 제시해주셨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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