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18일 이틀간 팔당호 주변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13곳에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를 파종한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주시 등에 위치한 시민참여농장이다.
시는 배추모종 40주와 무 씨앗을 무료로 제공하고 친환경방제제를 사용한 무료 방제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배추와 무를 수확해 기부할 계획이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친환경농장이 도시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