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주민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제2차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모집 대상은 법인,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의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면서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유급근로자 고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 또는 단체이다.
모집기간이 만료되면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서울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게 된다.
지정 받은 기업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으로 홍보 등 간접지원을 받고 서울시 일자리창출 사업 및 사업개발비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기타 세부사항은 구 홈페이지나 구 일자리 정책과(02-351-687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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