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림마당 대미 장식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의정부시 청소년의 대표축제로 예술, 경연, 공연, 체험 등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동안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축제 기획단, SNS기자단, 청소년위원회 등 청소년들이 의견을 모으고 직접 테마를 기획하는 등 주도적으로 16회째 행복누리축제를 운영해 왔다.
이날 폐막행사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동아리연합회가 함께 모여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마당이 마련돼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복누리축제 활동영상 상영과 우수동아리 표창에 이어 21개 팀의 열띤 무대공연, 체험‧이벤트마당은 과학과 환경,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춰 릴레이 체육게임, 드론분리수거 등을 통해 서로 먹고 즐기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경서 청소년수련관장은 “행복누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띤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서 직접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청소년들에게 미래와 꿈을 안내하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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