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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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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호응 얻어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1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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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가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목포정명여자중학교에서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감토크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단계에서부터 구성원 모두가 민주시민의식과 주체적인 의사표현을 통해서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또한 학생 자치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역사탐방, 공간 수업 프로젝트 ‘우정의 뜨락’ 운영 등을 공유하며, 2020학년도 민주시민학교 운영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목포정명여중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참여 중심 수업 실천, 민주시민역량 평가 기준 마련, 학교 민주주의공간 지원, 학생의 학교정책 결정 참여, 학생회 주관 행사 개최를 통해 학생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민주시민교육 인식을 확산하는 등 민주적 학교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문수인 학생은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 행사를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민주시민학교가 계속 운영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 도내 민주시민학교 28교에서 열리고 있으며, 학생‧교사‧학부모와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0학년도 민주시민교육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8개 민주시민학교 공감토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0학년도 민주시민학교의 방향을 정하며, 교육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장시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민주적 학교를 만드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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