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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최적기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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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최적기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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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적으로 보는 여름휴가 최적기는 언제일까.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 가기 좋은 시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다.

중부지방은 7월26일부터 8월15일까지, 남부지방은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가는 것이 좋겠다.

이 시기는 기온이 높아지고,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이 기간에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7월 하순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서울, 부산, 강릉, 대전 등 전국 10대 도시의 과거 30년(1981~2010년), 최근 10년(2001~2010년)의 7월과 8월의 기온, 습도, 폭염일수, 열대야일수를 5일 간격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유명 휴가지인 강릉을 비롯한 부산과 제주, 서해안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내륙보다 낮고 폭염일수가 적은 반면, 열대야 일수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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