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주차장 부근에 '강남관광정보센터'를 건립해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남관광정보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지어졌다.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는 강남 주요 관광명소와 교통, 음식과 숙박 등을 안내한다. 환전소와 인터넷존 등도 운영된다.
2층에 조성된 한류체험관은 디지털체험존과 한류스타 체험존 등으로 채워진다. 한류스타 마네킹과 한류스타 소장품, 액세서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센터는 서울관광마케팅㈜이 위탁 운영한다. 순환형 시티투어버스와 트롤리형 명물버스 등도 도입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규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에 한류스타 스토리를 엮고 한류스타거리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관광정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거점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