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스마트폰을 끄고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봐요."

서울시가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스마트폰을 끄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자는 내용의 '스마트폰 1·1·1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월드컵공원에서 스마트폰 1·1·1캠페인 서명운동과 스마트폰 끄기 캠페인에 참여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등굣길 OFF 하굣길 ON 운동'과 '스마트폰 에티켓 지키기 운동'도 진행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을 유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