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5:47 (목)
관악구, 희망의 징검다리 ‘WITH 주민복지대학’ 개최
상태바
관악구, 희망의 징검다리 ‘WITH 주민복지대학’ 개최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6.10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민간 인력을 복지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열어

관악구는 구 복지전달 체계 모형인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WITH 주민복지대학’을 6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징검다리’는 지역 내 풍부한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전달 체계로 주민이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전달자 역할을 하며 ‘WITH 희망드림단’, ‘WITH 희망나눔단’, ‘WITH 하나로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사회복지 기초이론과 흐름, 구 복지정보 및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론과 활동교육을 담당한다.
‘WITH 주민복지 대학’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수업이 아닌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연결해 실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는 ‘WITH 희망나눔단’, ‘WITH 하나로지원단’ 구성원 약 120명이다.
‘WITH 희망나눔단’은 동 주민센터 복지위원, 자원봉사 캠프 또는 복지관 자원봉사자로 우리 이웃 돌아보기, 어려운 이웃 알려주기, 재능 함께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WITH 하나로지원단’은 은천동, 청림동, 미성동, 조원동에 구성된 방문형 사회서비스 인력이다.
구는 ‘WITH 주민복지 대학'을 통해 민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민간 복지상담가, 리더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구 전체 복지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식을 갖고 13일 ‘시민봉사자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