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두루여성합창단은 해가 갈수록 더욱 성숙하고 깊어지는 연주를 선보이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여성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년 간 두루여성합창단이 갈고 닦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루여성합창단 단장인 박은주의 지휘와 성병숙의 사회로 플루티스트 전은희, 테너 최화진 등 다양한 게스트를 초청해 정통 합창곡 뿐 아니라 가곡과 오페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한 더위가 기다리고 있다는 올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 친지, 연인의 손을 잡고 우리의 이웃이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아름다운 합창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감성 에너지를 충전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 자세한 공연 문의는 두루여성합창단(☎010-5879-832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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