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최근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교육협약 체결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는 등 지식나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국가 장학금 선발시 가점 부여, 지도자급 멘토링 등 인재육성지원 사업 참가자격, 재단명의의 봉사인증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인성과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학습, 예술, 체육, 여행 등 26개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우수 대학생의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재능 기부 대학생은 636명, 수혜자는 2,383명에 이른다.
또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사업과에 대학을 전담하는 대학협력팀을 배치해 멘토링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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