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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환경부, '물이용부담금' 납입정지 문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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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환경부, '물이용부담금' 납입정지 문제 타결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0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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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용부담금을 놓고 벌어졌던 서울시와 환경부 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서울시는 6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조찬 회동을 열어 물이용부담금 납입정지 조기 해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강수계관리위원회(수계위)가 개최되는 19일 직후 물이용부담금 납입정지가 해제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와 환경부는 수계위 운영에 지자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물이용부담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발생한 이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다른 부처와 발생한 이견 사항에 대해서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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