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꽃이 피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대상으로 ‘우리 상가 우리 손으로 꽃과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13년 아파트, 상가 꽃 나무심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서울시 소재의 상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하여 서울시 전체 사업대상지 11개소를 선정했다. 성동구에서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가 선정됐으며, 서울시 지원금 15,000천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8,750천 원을 투입하여 상권내 20개 점포앞에 다양한 화분을 설치하는 등 참여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옥수삼성아파트를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우리손으로 꽃과 나무 심기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생활곳곳에 꽃과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녹색활동에 참여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