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송파청소년수련관서 학교폭력의 현실과 새로운 모색 주제로
송파구가 ‘학교폭력의 현실과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5일 송파청소년수련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구 학교폭력예방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내 학교장 및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학부모 및 청소년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
지난해 11월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 송파구는 이를 토대로 민․관․학이 협력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아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규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재현 송파구의회 의원(재정복지위원회), 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교수, 이철희 강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춘복 송파구청 노인청소년과장, 김재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정책실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현장인 학교는 물론, 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문제와 예방책들이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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