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노외주차장 3개소에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확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3개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추가 설치를 완료하여 시범운영기간을 마친 후 6월 1일부터 정상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6개소의 노외주차장(천호1․3동, 안말, 암사1동, 강일동, 명일동)외에 3개 공영주차장(해공, 천호유수지, 천호3동제2)에 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추가 구축하여 공영주차장 무인시대를 열고 있다.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은 차량 입․출차 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인식을 통해 차량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하여 통합 관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주차장 월정기 사용자들의 경우 차량 내 RF 주차카드에 의한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 매월 주차요금 납부 시 무인 정산기를 통해 카드 결제만 하면 사용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 되는 등 이용자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주차요금을 정산함으로써 요금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이번 3개 주차장내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확대로 연간 약 7천 5백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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