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4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무상보육 예산 관련 서울시 자치구 입장 발표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설명회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10명의 구청장이 참석해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협의회는 국회 법사위에 7개월째 계류 중인 영유아보육사업 국고 보조율을 20%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또 지난해 말 국회예산 의결 시 확정한 서울시 및 자치구 부담분 1355억원을 즉각 지원하고 하반기에 보육예산 지방 분담금 부족분 2698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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