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5:47 (목)
양천드림스타트, 신정지역으로 사업대상지역 확대 운영
상태바
양천드림스타트, 신정지역으로 사업대상지역 확대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03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아동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

양천구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신정 3․4․7동으로 확대․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신월 1․3․7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우선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 그간의 서비스 제공과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6월부터는 사업대상 지역을 신정 3․4․7동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 지역은 아파트단지와 소규모 다가구주택, 상가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영구임대아파트와 북한이탈주민 임대아파트가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층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지난 5월 29일, 신정 3․4․7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392가구에 드림스타트 사업안내문 등을 포함한 우편물을 발송하였으며, 6월부터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가구 방문 일정 조정 및 실제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가정방문 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각 가정의 위기도를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7월부터 선별적으로 신규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 해체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누리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란 공공 전담인력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공공․민간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발달영역과 발달연령 등을 고려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연계해 주는 것이다.
구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25일,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증축한 공간에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였다. 이곳에서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및 금융교육, 건강검진, 진로지도,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스마트 학습로봇 ‘키봇2’ 대여 및 꿈쟁이소식지 발간, 주거환경개선지원 등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