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수강생 모집
영등포구는 ‘시니어 행복발전센터’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영등포구가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 맞춤형으로 노후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곳이다.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가정 내 또는 사회에서 타 세대와 원활히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 재능 기부의 기회도 부여해 이들이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3기에는 제2의 인생 설계, 제2의 직업 찾기, 건강한 여가 선용 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직업설계 컨설팅, 귀농 아카데미, 여행을 위한 영어 회화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에 간헐적으로 특강을 열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주민이어야 하고, 다만 일부 프로그램에 따라 65세 이상의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프로그램 개강 예정일인 6월 10일까지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시니어 행복발전센터를 방문해 회원 신청한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에서 1만 5천 원(재료비 별도)까지 책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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