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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심대학 40곳에 올해 27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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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심대학 40곳에 올해 275억 지원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0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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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과 비학위 전문가과정 사업에 275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사업'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에 214억8300만원, 비학위 단기 전문가과정 사업에 60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사업은 계속교육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 등을 위해 대학이 기존 대학의 구조를 개편해 성인 학사 체제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실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가중된 고용둔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주도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체 예산 중 추경 예산으로 180억원을 지원했다.

사업의 효과와 파급력을 높이고 누구나 선호하는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원금을 적정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 사업도 지난해 25개교에서 올해 40개교로 확대되고 각 대학에 대한 지원금도 교당 2억7000만원에서 올해 5억2000~5억50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교재비 지원 등 학업부담 완화 지원을 확대해 성인학습자의 대학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사업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성과가 미진할 경우 지원중단 및 회수, 차년도 지원중단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충원율 미흡 학교는 충원율에 따라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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