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두피에 공급하는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을 3개월간의 소비자 공개효능테스트를 마치고 국내 시장에서 본격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1월17일부터 90일간 참가자 27명을 대상으로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의 공개 효능테스트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개 테스트 결과 참가자 28명 중 개인 사정으로 중도 탈락한 1명을 제외한 27명의 탈모가 현저히 개선됐고, 모발이 눈에 띄게 굵어졌으며, 이마와 정수리 부분에 잔털과 머리카락이 새로 돋아나는 등 기대 이상의 양모효능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제품 디자인과 가격정책도 과감히 수정했다. 남성의 상징인 삼손을 심벌로 한 제품 패키지를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산뜻한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바꿨다.
제품가격도 일반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공개 효능 테스트에 참가한 참가자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누구나 부담 없이 제품을 사 탈모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대아이비티는 공개 효능테스트에 참가한 여성 탈모환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비타민C '헤어2:8'을 여성들도 안전성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소비자 공개효능테스트를 마쳤다.
그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자체 개발한 신물질 '비타브리드 C 헤어파우더'를 적용한 보급형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 양산을 시작해 국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오늘부터 자체 쇼핑몰 땡큐 비타민씨(www.thankyouvitaminc.com )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자체 전화 상담실(1577-1387)을 운영하는 등 고객지원에 빈틈없이 하는 상태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전 세계 탈모환자에게 비타민C '헤어2:8'은 안전하면서도 효과 있는 탈모예방 및 양모제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며 "탈모로 고통받는 많은 탈모 인을 위해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효능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출시에 맞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으로 국내 양모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코스닥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차세대 암 치료 혁신기술로 주목받는 ' 지능형 나노 표적 항암 주사제'와 세계 처음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살아있는 비타민 C를 공급할 수 있는 첨단 신소재 '비타브리드C 파우더' 등을 개발했다.
또 난치성 피부질환을 위한 'EPA브리드 파우더' 'GLA브리드파우더' 등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