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불사학자 박병선 박사(1923~2011)가 30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KE 0902편으로 29일 오후 8시35분(현지시간) 파리에서 출발한 박 박사의 유해는 이날 오후 3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유해는 국군의장대 호위 속에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안장식은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사학자로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최광식(5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도사를 한다.
유해는 현충원 충혼당으로 봉송돼 국가사회공헌자 권역에 안치된다.
앞서 영결식은 유족과 친지,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의 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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