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명인사와 할리우드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밀랍인형박물관 '파리 그레벵'이 서울에 온다.
서울시는 그레벵박물관 운영업체인 CDA(Compagnie des Alpes)와 그레벵 서울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레벵 서울'은 2015년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에 개관된다. 이곳에는 한류스타와 근현대인물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밀랍인형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그레벵 서울' 개관에 맞춰 고궁과 남산, 청계천을 잇는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레벵 박물관의 서울유치는 콘텐츠 다양화뿐만 아니라 서울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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