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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 올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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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 올 상반기 착공"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2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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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신월동 신월IC~여의도동 여의대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8~20일 '강서·양천구 현장시장실'을 운영한 결과, 상습적인 교통체증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국회대로의 지하화사업을 올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회대로 지하화로 생겨나는 상부공간에 녹지와 광장,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또 마곡단지의 종합적인 윤곽을 마련했다. 시는 이곳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복지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이밖에 김포공항의 항공기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시는 소음지도를 작성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도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목동야구장 소음 문제에 대한 용역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보고 들으면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권역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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