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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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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3.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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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연계해 역량 있는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가 양성


강동구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을 두루 다루는 ‘기초과정’과 경영실무를 다룰 ‘심화과정’을 구분,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2013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지역자원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과 사업방향을 모색하며, 분임조를 구성해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배경, 실천사례와 성공모델을 알아본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맵핑 기법을 통한 흥미로운 워크숍 등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4곳의 인증사회적기업과 13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혁신형 사회적기업에 2곳이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강동구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12. 6월부터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형 사회적기업인 『강동도시농부』과 강동형 사회적기업 4곳을 인큐베이팅 하는 등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꾸준히 양성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우리 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잠재적으로 우수한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 기업이)이 더욱 많이 배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기업가를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5주에 걸쳐 운영되며,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이 끝난 5월 중순부터 10주 과정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3월22일까지 일자리경제과(☎3425-5846) 또는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489-1366, http://cafe.daum.net/segd)로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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