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19일 한강청 대강당에서 서울, 인천, 경기와 해당 지역 시군구 담당 팀장 등으로 구성된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한강청은 한강·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논의와 담당자의 역량강화가 포럼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 관점에서의 총량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수질오염총량제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총량담당 팀장 및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격월로 1회 개최하되, 필요시에는 수시 개최해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정기적 포럼개최를 통해 환경부와 지자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수질오염총량제의 안정적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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