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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ㆍ당산역 앞에 오토바이 전용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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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ㆍ당산역 앞에 오토바이 전용 무료 주차장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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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택배와 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는 영등포역과 당산역에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 지역은 보행자와 오토바이가 혼재돼 시민들이 통행에 심한 불편을 겪어 왔고 또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해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
영등포역의 경우 롯데백화점 앞 보도에 주차장이 들어섰고, 당산역의 경우 2호선 철도교 하부 안전지대에 설치됐다. 시비 1억 원을 들였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의 크기는 1면당 가로 1m, 세로 2.3m 규모로, 영등포역 주차장에는 21대를, 당산역 주차장에는 33대의 오토바이를 수용할 수 있다.
구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구획선을 비롯해, 보도나 차도와 구분 가능하도록 안전 펜스를 치고, 주차장 이용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했다.
특히 당산역 주차장은 차도 사이의 안전지대에 설치된 점을 감안, 횡단보도를 신규로 설치해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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