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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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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3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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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목표액 3억6천만원

동작구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 육성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제를 시행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복지단체 중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및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이다.
올해 동작구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은 3억 6천만원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부서 및 동주민센터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정하고 물품구매, 용역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또한 목표 대비 구매실적을 매월 공개해 자체 행정평가에 반영하는 등 올해 8월까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구 관내에도 355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 가구류, 현수막, 인쇄물, 조명기구 등 다양하게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내 공공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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