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호점 간 식품 교환으로 자원 배분해 다양한 물품 구비

영등포구가 저소득 이웃에게 생활필수품을 나누는 사랑나눔 푸드마켓 제1호 분점을 대림동에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식품이나 성금을 기부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는 나눔의 공간으로 현재 신길동과 당산동에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길동에 위치한 1호점이 신길동, 대림동, 영등포본동, 도림동 등 지역 범위가 넓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대림동과 신길동 일부 지역 이용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푸드마켓 3호점으로 운영 시 운반 차량, 운영 인력 등 많은 예산을 수반하게 돼 푸드마켓 운영 갯수를 늘리기 보다 기부물품 후원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비해활성화고자 1호 분점으로 개소하게 됐다.
1호 분점은 대림3동 대림119센터 삼거리에 위치(대림동 751-20)해 있으며 규모는 46㎡로 창고와 진열장, 냉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까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1호점과 2호점 간 식품 교환를 통해 자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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