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돌봄사업 등 36개 분야 2,766개 일자리 제공
영등포구는 지난 5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회,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과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기관에서 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참여자들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짐문을 낭독했다.
구는 올해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은하수택배, 가로수 돌봄 사업 등 31개 분야 1,536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 자체 사업으로도 경로당도우미, 지역봉사대, 노인자원봉사, 실버봉사대(청소과), 어르신 주차질서계도(주차문화과) 등 5개 분야에서 1,23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1월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참여자는 사업에 따라 9~12개월 동안 주 2~3회(월 36~40시간) 근무, 월 4~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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