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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 14일 제주서 연찬회…새정부 출범과 지방의회 위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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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 14일 제주서 연찬회…새정부 출범과 지방의회 위상 논의
  • 손대선 기자
  • 승인 2013.0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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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창섭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민주통합당)은 14일 제주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지방의회의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와 새로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박병식 동국대 교수가 '박근혜 정부의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 강화 방안', 강인호 조선대 교수가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한 노력과 행동',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입법권 배분과 정책경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동일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유병국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김광수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병훈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안창남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주희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출범 16년째를 맞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전국적 규모로는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지방의회 관련 학계와 실무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새정부의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고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회장은 "이번 합동 연찬회를 통해 지방의회와 관련한 산적한 현안 가운데, 특히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지방의회제도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행의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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