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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8일 사랑의 재능기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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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8일 사랑의 재능기부 콘서트 개최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3.02.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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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숭실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마리아수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금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본 공연을 위해 부활의 김태원, 정동하, 박완규, 소찬휘, 신촌블루스, 써니힐 등 유명 뮤지션들이 재능기부의 뜻을 모았다. 수익금 전액은 마리아수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들의 자립정착금 및 장학금으로 쓰인다.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양육시설인 '서울시 꿈나무마을' 과 부산 '소년의 집' 및 '송도가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교에 진학한다.

구는 가정의 보호 및 지원 없이 사회에 진출한 퇴소 아동들이 냉혹한 현실에 나가 그 중 상당수는 안정적인 정착에 실패하거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공연을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들의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내 소상공인등 사업장의 후원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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