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일~8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3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의 신청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수급권자이다.
▲정보알리미, 노인인권지킴이 등 교육형사업 ▲아파트·지하철 택배사업,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 사업 ▲일하는 노인사업단, 금천 사람人 등 인력파견형 사업 등은 만 60세 이상이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27개 사업에서 총 136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내 4곳 수행기관(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노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행기관을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교육형 일자리의 경우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만),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기초노령연금 소득인정액, 세대주․부양가족, 전단계 참여여부, 상담의견 등을 고려한 종합점수에 따라 결정하여 접수한 복지관에서 개별 통보한다.
노인일자리에 선발된 노인은 소양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 4일부터 9개월간, 주 3~4일, 하루 3~4시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또는 사회복지과(02-2627-138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