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ㆍ교부 및 출생ㆍ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등록 업무 35종 처리
영등포구가 근무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의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아침 및 야간 민원처리제 운영을 통해 그간 평일 근무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 구청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여권 신청 및 교부, 출생ㆍ사망ㆍ혼인신고 등 35종의 가족관계 등록 업무,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 관련 업무, 인감증명 등 통합 증명 19종 및 어디서나 민원 317종 등 모든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영등포구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통과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좋아, 이번 민원 처리시간 확대를 통해 바쁜 직장인들도 출근 전에 잠시 시간을 내면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구는 아침 및 야간 민원 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 15명을 특별 근무자로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는 사람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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