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수유역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설치된 수유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 수유역 3번과 4번, 7번과 8번 출입구 간 도로와 인도의 경계 부분이 에스컬레이터 공사 후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며 4번 출입구 앞은 인도에 깔린 보도블럭이 깨져있어 미관뿐만 아니라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서울메트로측에서는 동절기로 인해 도로 굴착 등의 공사가 현재 이루어 질 수 없어 현재 상태로 방치될 수 밖에 없으며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통행에 지장이 없고 미관상 깨끗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번 민원 현장방문은 같은 지역구 주민이 아닌 번2동 주민 김○○님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민원 해결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며 “24시간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평상시 마음이 강북구민에게 전달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