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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친환경 기부 앱' 만든 업체 사회적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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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친환경 기부 앱' 만든 업체 사회적기업으로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2.12.0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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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빅워크가 친환경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기존의 사회적기업 사업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 모델을 개발한 기업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2회의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빅워크 등의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빅워크'는 누구나 걷기를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가 빅워크 앱을 실행하고 걸으면 100m마다 1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모바일 광고와 특화길 입점료를 통한 수익으로 절단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첫 수해자에게 의족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약자를 위한 좋은 모델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을 통해 초기사업비 3000만원과 중간평가를 통한 추가사업비 지원까지 합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많은 사회적기업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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