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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이야기하는 SNS ‘마이핀스토리’ 선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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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이야기하는 SNS ‘마이핀스토리’ 선봬 관심
  • 유희연 기자
  • 승인 2012.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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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미지SNS’가 등장,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지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이미지SNS는 단문 메시지보다 더욱 단순하고 즉각적인 의미 전달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얻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소셜 사진 공유 웹사이트인 ‘핀터레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IT기업 고유커뮤니케이션이 이미지SNS ‘마이핀스토리’를 새롭게 개발,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 출시된 마이핀스토리는 웹서핑 중 공유하고 싶은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핀잇(Pin It)’ 버튼으로 클릭하면 간단하게 스크랩할 수 있다. 보드에 사진을 붙일 때 핀을 꽂는 것에서 모티브를 딴 핀보드 스타일의 인터페이스에 이미지나 동영상을 나열할 수도 있다.

자신이 직접 업로드한 사진을 모아 마이핀스토리에 올리면 온라인 사진첩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공유 기능은 기본으로 갖췄다. ‘리핀(Repin)’ ‘팔로우(Follow)’를 통해 다른 사람과도 쉽게 교류할 수 있으며, 기존 SNS와의 호환이 가능하다.

고유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마이핀스토리는 개인은 물론이고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미지SNS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면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노출할 수 있어 문자 기반의 SNS보다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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