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밤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앞 한강과 둔치에서 '2012 서울 세계불꽃축제'기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인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이탈리아의 불꽃 공연팀이 참가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마침 날씨도 맑을 것으로 예상돼 인근 레스토랑들은 대목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F&B사업부는 불꽃축제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63빌딩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빅3(씨월드, 스카이아트, 밀랍인형 전시)를 즐긴 두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한강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축제를 감상하는 패키지가 있다. 모기업인 한화가 축제 주최사이기에 가능한 자리다. 추위를 막아주는 담요를 준다. 59층 유러피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58층 일식당 '슈치쿠', 57층 중식당 '백리향' 중 골라서 식사를 하는 '키스 온 더 파이어'(식사 시간대에 따라 1인 8만5000~13만8000원), '63컨벤션센터' 특설뷔페에서 식사하는 '라벤더 & 파이어'(어린이 6만원, 성인 9만5000원), '63뷔페 파빌리온'에서 식사하는 '파이어 위드 파이어'(어린이 6만9000원, 성인 10만9000원) 등이 준비된다.

63 e숍(www.e63.co.kr)에서 5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일부 패키지는 매진됐다

덕분에 2005년 오픈 이래 매년 불꽃축제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이 집은 이날도 실내 1~3층 6코스 프렌치 디너와 200평 규모 잔디정원에서의 불꽃축제 관람 등을 한 데 묶은 패키지를 판매한다. 13만2000원. 02-3275-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