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행정력을 집중한 가운데 군 청사 에너지 절감 효과에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해 6월 전기가 많이 소모되는 형광등과 백열등 780개를 절전형인 LED 등으로 모두 교체했으며, 지난해 9월 본청 옥상에 65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10만 2904k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700만원의 예산 절감과 43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기 위해 전기 절전기 설치, 최대 전력 제어장치 설치 등 10대 에너지 절감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절전형 전등 교체와 점심때 전기 소등 등으로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청사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사 내 설치된 에너지 절약형 각종 설비 활용과 읍·면 청사 조명등의 연차별 LED 등 교체추진, 실내 냉·난방 적정 온도와 복도 등 공용 공간의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으로 탄소소비량 감소와 에너지 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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