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7일 "지금보다 한층 강화된 수준의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새누리당은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 어느때보다 강력한 내용을 담은 정책안을 제안했다"면서 "이를 정부가 오는 30일 열리는 고위당정회의때 확실한 실천 방안을 가지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단체들도 협치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 것을 정부측에 부탁한다"면서 "성폭력을 자극하는 문화영역까지 대책마련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인터넷 문화수준이 매우 낮은 상태에 있다"면서 "이번 위헌판결과 관련 보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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