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시외버스 증차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 운영 등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인천 영흥도, 강원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시외버스 15개 노선에 33대를 증차 운행한다.
시내버스 노선도 유원지 등 도내 휴가지를 대상으로 연장한다.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7.9㎞)과 서수원~의왕간 도로(경기영업소~학의JTC 4.0㎞ 상행), 국도 3호선(신내~회암, 고읍~자금 16㎞), 국도 47호(퇴계원IC~진관IC 3.0㎞), 지방도 375호선(가납~용암 1.6㎞) 등 5개 노선 32.5㎞를 임시 또는 부분 개통한다.
국도 1호선과 39호선, 3호선, 43호선, 47호선 등 상습 정체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한다.
불량 노면과 도로표지 시선 유도봉, 충격 흡수대 등을 정비하고 버스 및 터미널 청결 대책을 추진한다.
전화(1688-9090)나 인터넷(gits.gg.go.kr), 라디오방송,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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