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113개 PC방 대상 단속 실시
용산구가 113개 PC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계도 및 단속을 펼친다.
특히, 이번 민관합동 단속은 금년도 2월에 결성된 용산구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위원장 : 장순석) 49명과 함께 이루어진다.
단속조는 총 5개조로 나누어 청소년 유해 환경 업소의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위반 및 유해 표시 이행 여부와 청소년 출입가능업소 출입 시간, 고용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 및 지도를 진행하고, 위반 내용에 따라 행정 처분도 의뢰할 예정이다. 만약 업소의 단속 방해가 있을 경우에는 경찰 입회하에 증거 채집후 강력 조치도 이루어진다.
구는 앞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에 대한 합동 단속을 노래방, 단란주점 등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법이 정하고 있는 만 19세 미만 아동에 대한 출입허용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여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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