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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대학생 자원봉사와 원어민 강사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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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대학생 자원봉사와 원어민 강사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체험교실’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5.31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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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한강, 어린이대공원을 순회하며 유래나 설화, 옛 모습 등에 대해 영어발표

광진구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0일 건국대 언어교육원 관학 교육협약식을 맺었다.
수업은 내달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에 1회당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차산과 한강, 어린이대공원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건국대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과 건국대 언어교육원 소속으로 원어민 강사 총 3명 및 한국인 보조강사도 1명은 초등학생들과 동네를 돌아보며 동네에 얽힌 유래와 옛날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주제로 영어발표 시간도 갖는다.
수업 첫 회에서는 아차산을 산행하고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하며, 아차산 유래와 설화에 대해 영어발표를 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뚝섬한강시민공원을 산책하고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하며, 한강의 옛 모습과 역사에 대한 영어발표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을 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어린이회관 천문관 관람과 ‘공원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는 주제로 영어발표를 하고, 영어 미션게임도 해본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우리 동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도 우리가 생활하며 공부하는 우리 동네의 역사나 유래에 대해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알아가고, 더불어 원어민강사와도 지역문화를 공유하며 영어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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