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충 해결, 사회안전망 강화 나서
구로구는 위기의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설치했다.
구로동 98-5번지 강서수도사업소 민원센터 4층에 200㎡ 규모로 마련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전화・사이버상담실, 심리검사실, 상담대기실, 교육복지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을 비롯해 총 5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구는 보다 효율적인 상담업무를 위해 사단법인 구로건강복지센터(대표 박혜경)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관내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생활 밀착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청소년 고민, 고충 신속 해결,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체계 관리를 비롯해 청소년, 부모 상담과 상담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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