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동작구는 지역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각층 바닥면적의 합계 1,000㎡이상)을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란 건물내 종사자 및 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써 교통량을 줄이고 이에 대한 혜택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이는 대형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자율부제 운행, 승용차함께타기, 자전거이용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매년 7월 3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각각의 시설물에서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로 경감해 주게 된다.
해당 시설물업체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10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부제운행(승용차2부제, 요일제, 5부제, 10부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및 자전거 이용, 시차 출근제, 승용차 함께타기, 대중교통 이용 보조금 지급 등 19종의 다양한 감축방안이 운영된다.
구는 현재 107개 기업체가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억94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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