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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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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5.2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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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강남구가 으뜸상을 수상하고, 강남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12월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운영, 사업성과까지의 사업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구는 지난 해 총 31억의 사업비를 들여 51개 사업에서 총 2,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기존 노인 일자리의 문제점인 단순노동직의 일자리 규모를 축소하고 ‘결혼식 주례사’, ‘숲 생태 해설사’, ‘노인전문상담사’,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에는 전년보다 세입이 크게 줄어든 재정 악화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문제를 민선5기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예산과 규모를 전년대비 4~5% 늘려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여유를 선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뜻 깊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코자 총 32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4개 사업 2,1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는데, 특히 ‘시니어 기자단’,‘시니어 모델 파견’,‘일상생활해결 지원단’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일자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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