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련 단체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 초청
영등포구는 관내 사회복지관련 단체 및 시설 종사자, 청소년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학부모 및 교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5일 문래동 소재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제11회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최근 들어 청소년 폭력이 사회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어 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고, 법적․교육적․사회적인 지역사회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공상길 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박희원 팀장의 ‘영등포 청소년 폭력 실태와 대책’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권유상 원장, 한국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조경애 부장,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강현덕 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폭력 근절의 대책이 마련되고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방안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청소년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큰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청소년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동 대응으로 청소년 폭력 근절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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