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6일 오후 6시30분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광장에서 '2012 나이키 우먼스레이스 서울 7K' 러닝 대회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7000여명이 참여해 7㎞ 구간을 달린다. 한강난지공원과 하늘공원을 경유하는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는 이들이 난지공원 등을 달리는 모습을 항공 영상으로 담아 유투브 등을 통해 서울의 자연친화적 모습을 홍보할 계획이다.
7㎞ 러닝 대회가 끝난 뒤 가수 싸이와 김태우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일반 시민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 여성들이 러닝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과 러닝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